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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0. 13:13
[글]
원조라는 것의 추상성을 하나 둘 벗겨내면 하늘 아래 모든 것은 별로 새로울 것은 없다.
이 포스트에서 THIRDTYPE님이 제기하신 문제의 요점은, playtalk 개발자인 HAN님이 me2day의 아이디어를 중간에 도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하여도 그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줄 것은 HAN님의 양심밖에는 없다. 그 외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기능들에 대한 논의는 사실 무의미하다.
서비스 역시도 어떠한 집합체이지 개개별로 기능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기능적인 "본다"라는 의미가 어느 것에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볼 수 있다고 해서 둘이 성격같은 집합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me2day의 미투기능과 playtalk의 공감기능도 그 의미가 다르다. playtalk의 공감은 단순히 공감이고, me2day의 미투는 공감과 더불어 연결의 지향점이 있다.
설령 me2day가 playtalk의 그늘에 가려 행여 잘 준비된 좋은 서비스가 빛도 못보고 묻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me2day가 좀 더 질좋고 안정된 서비스를 유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그 전략 혹은 방법의 책임은 전적으로 me2day에게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속성과 지향성이다. 얼마만큼 오래,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경주는 시작되었다. 오히려 난 현재 playtalk과 me2day의 경쟁구도가 흥미진진하다. 그 속에서 펼쳐질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 포스트에서 THIRDTYPE님이 제기하신 문제의 요점은, playtalk 개발자인 HAN님이 me2day의 아이디어를 중간에 도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하여도 그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줄 것은 HAN님의 양심밖에는 없다. 그 외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기능들에 대한 논의는 사실 무의미하다.
서비스 역시도 어떠한 집합체이지 개개별로 기능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기능적인 "본다"라는 의미가 어느 것에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볼 수 있다고 해서 둘이 성격같은 집합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me2day의 미투기능과 playtalk의 공감기능도 그 의미가 다르다. playtalk의 공감은 단순히 공감이고, me2day의 미투는 공감과 더불어 연결의 지향점이 있다.
설령 me2day가 playtalk의 그늘에 가려 행여 잘 준비된 좋은 서비스가 빛도 못보고 묻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me2day가 좀 더 질좋고 안정된 서비스를 유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그 전략 혹은 방법의 책임은 전적으로 me2day에게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속성과 지향성이다. 얼마만큼 오래,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경주는 시작되었다. 오히려 난 현재 playtalk과 me2day의 경쟁구도가 흥미진진하다. 그 속에서 펼쳐질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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