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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에 해당되는 글 6건
2013. 10. 25. 10:06

새벽에 잠이 안 오길래 버스타고 얼리버드 이벤트에 갔다. 아 지금 끝나고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잠깐 비몽사몽에 미쳤다는 생각 밖에, 6시부터 8시까지 기다리고 매장 안에서도 한 40분 정도를 ... 정말 미치게 바람 불고 춥고 카드 꺼내서 결제하는 순간에는 이미 영혼은 저 세상으로


어쨌거나 첫 날 골드를 업어 왔는 걸로 일단 위로


(막 도착했을 때의 상황, 이 때까지만 해도 커피도 사들고 괜찮았다.)


(해가 뜬다. 살짝 맛이 가 있었음.)


(드디어 입장 ...)


(골드!!!)

결론은


다시는 안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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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2. 17:20

개발할 때는 'manage.py runserver' 명령으로 테스트하고 작업하고 반복하느라 몰랐던, 실제 라이브 서버에 배포하고 나서야 안 몇 가지 사실들

  • manage.py 실행 시 unknown command 오류
    • 로컬/프로덕션의 셋팅이 나누어져 있을 경우, manage.py는 'DJANGO_SETTINGS_MODULE' 환경설정 값에 설정되어 있는 셋팅을 사용한다.
    • manage.py 의 실행가능한 명령들은 셋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unknown command 가 뜨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바로 이 셋팅값이 잘못 구성되어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 셋팅파일을 구성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이중확인을 꼭하고,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명시적으로 '--settings' 옵션을 적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python manage.py collectstatic --settings=testapp.settings.production
  • static 파일 배포 문제
    • 보통은 개발 시 부터 모든 정적 리소스 (이미지, 스타일시트, 스크립트파일 등)이 분산되어 있지 않고 Django의 디렉토리 규칙에 따라 /testapp/static/ 이하에 모두 들어가 있는 경우에 많다. 하지만 라이브 서버에 배포할 경우 이런 파일들은 배포 전략에 따라 다른 서버나 혹은 특정 권한이 있는 디렉토리에 모여 있어야 되는데, 이럴 때를 위해 Django 에서는 collectstatic 이라는 명령어를 지원하고 있다.
  • 다중 settings 구성
    •  구글링을 통해 몇 가지 검색해 본 것 중에 제일 추천되는 방법은 /testapp/settings.py 대신 다음과 같이 구성하는 방법을 쓴다.
/testapp
  /settings
    /__init__.py
    /base.py -- 기본 셋팅파일
    /local.py -- 로컬용 셋팅파일
    /production.py -- 배포용 셋팅파일

* local.py

from testapp.settings.base import *


# 오버라이딩될 구성값

    • 이렇게 설정을 구성하고 manage.py를 실행할 때는 항상 '--settings=testapp.settings.local' 또는 '--settings=testapp.settings.production' 옵션을 붙여 실행하도록 한다.
    • wsgi.py 에 'DJANGO_SETTINGS_MODULE' 값도 바꿔주는 부분도 잊으면 안됨은 물론이고.
그 외에 아파치 연동 설정이라던가 기타 등등 굉장히 많은 헛짓과 구글링을 통해 얻은 사실들이 있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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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8. 16:37

이번 주 토요일, 만들어 놓은 스탠드 마감, 혹은 차후에 쓰기 위한 마감 재료를 주문했다.

실장님이 골라 주신 오일, 본드, 사포, 왁스는 각 1개씩 내꺼고, 오일스테인과 나머지는 같이 배우는 형걸로 같이 주문.


아 근데, 사포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 아무래도 오디오 엔진 a2 스탠드를 몇개 더 만들어서 좀 팔아야 재료비가 충당될거 같다.




본드, 오일, 왁스



헐, 사포 가격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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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8. 16:31
[]

동행 (Timbuktu, 2000), 폴 오스터





아마 책을 사오면서 표지의 부연 서술을 읽지 않았다면, 첫 장에서 이 소설의 두 존재의 개체를 헷갈리게 하기 위해 심어 놓은 장치에 꼼빡 넘어갔을 것이다. 미스터 본즈라는 이름도 그렇고, 오히려 인간 주인공인 윌리라는 이름이 어떻게 보면 개의 이름과 더 비슷하니까.

아마 대부분 내가 읽은 폴 오스터의 소설이 그렇듯이 나는 먼저 이 소설에서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고 싶다.

꿈, 병원, 우연, 광기

어떻게 보면 미스터 본즈에 대한 서술은 정말 오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개의 한계와 인간으로 덧칠된 개의 한계, 이걸 뭐라고 해야되나, 책 표지 뒤에는 <인간으로 왜곡된 개>라고 하지만, 실제로 왜곡 되었다기 보다는 본즈는 딱 의도한 만큼의 인간성과 개의 본능 안에서만 표현되고 또 그 안에서 딱 개 만큼의 행동 이상으로는 표현되지 않는다.

문제는 본즈가 거쳐가는 두 가족, 윌리의 가족과 딕과 폴리의 가족이다. 본즈는 폴란드 이민 가족, 그리고 그 2세인 윌리를 거쳐서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의 스트레오타입이라고 볼 수 있는 딕과 폴리의 가족을 거쳐가는 묘사와 본즈가 꾸는 꿈이 현실과 교차되고 그 교차된 꿈이 죽음을 서술해 나간다.

많은 부분이 오스터의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점철되어 있다. 윌리가 쏟아내는 야구 이야기, 불운과 우연의 점철된 사건들의 연속, 그리고 어디로 튀어 나길지 모르는 화자들의 운명. 그럼에도 이 소설이 빛나는 이유는, 본즈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세계와 죽음에 대한 관찰이 굉장히 날카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난 왜 소설의 제목이 '동행' 인지 모르겠다. 실제로 본즈는 그 누구와도 '동행' 하지 않는다. 차라리 우연의 연속, 혹은 '우연의 음악' 속에서 '팀벅투'를 향해 끝 없이 내달리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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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7. 16:58

요즘 한주간 아이폰5s를 언제 사야 최적일까를 생각하고 있다.


지금 쓰는 폰은 아이폰4에 약정도 끝났으니 당연히 갈아타야겠고 현재 요금제로 3G 무제한에 월 29,000원이니 요금제를 바꿀 생각을 없으니 언락폰을 살려고 생각 있어서


작년 아이폰5가 언락으로 풀렸을때 가격을 알아보니

  • 아이폰5 16G : 890,000원
  • 아이폰5 32G : 1,030,000원
  • 아이폰5 64G : 1,1170,000원
지금 구매대행으로 익스펜시스는 너무 비싸고 홍콩폰이 제일 괜찮은 가격을 보여주는데, 실버(화이트)에 약간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있다.
  • 홍콩폰 구매대행 아이폰5s 32G/Silver(White) : 1,221,000원 (부가세, 배송비 포함)
일단 고려사항은 통신사 약정이나, 언락폰의 구매에 따른 비용문제는 아니다. 실제로 통신사 약정에 할부에는 단말기에 대한 상당한 할부이자가 붙어 있고 이것저것 다 계산해 보면 월에 들어가는 금액 차이는 몇천원으로 미미하다.

문제는 아이폰5s가 한국에 나오는데 1-2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빨리 원하는 물건을 쓰는데 드는 프리미엄에 내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냐가 관건이다.

2개월 더 먼저 쓰는걸로 생각하고 아이폰 사용기간을 2년 정도로 봤을때 먼저 쓰는 프리미엄 비용으로 매월 4,000원 정도 더 내야 되는 거 외에는 딱히 변수가 없다.

2년 동안 커피 한잔 값이면 고민 끝인데,

음 난 지금 뭘 망설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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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7. 16:39

취미로 목공을 배우면서 첫 나무 소품으로 오디오엔진 A2 스탠드를 만들고 있다.


지난 주에는 재단을 다 했고, 다음 주에는 뒤에 닿는 홈을 파고 접합하고 마감만 하면 2셋트가 만들어 진다.


구조는 원래 오디오엔진에서 파는 A2 스탠드를 참고해서 도안했는데


마감만 마무리 잘하면 괜찮게 나올거 같아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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