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동정심 : Iolo 와 산적Iolo는 음유시인이며 궁수였고, 땅의 소유주이자, Lord British의 용사이며, 믿을 수 있는 친구였기에, 위기의 시기에 그의 이웃들이 그의 도움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 었습니다.
어느 지역에 야생 숲과 협곡을 빠져나오는 음산한 길목에 출몰한 Edric이라는 한 명의 산적으로 인해 바로 그러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희생자의 생명이나 명예는 안중에도 없고, 도적질정도는 밥먹듯이 일삼는 잔악무도한 악당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지역의 정직한 상인들이나 농부들은 Iolo에게 찾아가 도와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Iolo는 서두르지 않고, 그의 루트(lute)를 내려놓고 석궁을 집어든 뒤에, 말들을 잘 돌봐줄 것을 부인에게 부탁하고, 작별의 입맞춤을 했습니다. 그리고 Iolo는 집을 나서면서 살인마 Edric의 위협을 이 땅에서 없애버리기 전까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Lord British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였습니다.
몇 일의 추적끝에, 그는 그의 사냥감이 남긴 흔적을 쫓아 둔지와 계곡을 넘나들어 높은 곳에 위치한 산새가 험한 지역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저 아래 작은 마을이 보이는 높은 절벽까지 이르렀습니다. Iolo와 그의 거리가 몇 분채 되지 않을 정도로 좁혀지자, 산적은 끔찍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랫대를 이용해 작은 바위 하나를 절벽의 언덕아래로 밀어 내렸습니다. 바위는 산 경사를 타고 언덕 아래로 굴러내려가면서 다른 더 많은 돌들과 바위를 쳐 내려갔고, 결국 커다란 산사태가 되어 절벽 아래에 있는 작은 마을 덥치고 말았습니다.
엄청난 바위의 홍수로 인해 많은 집들과 가게들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외부에서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길도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대학살의 광경을 본 Iolo는 Edric에 대해 겉잡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는 추적을 중단하고 아직 위험한 산 아래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는 거기서 몇 일을 머물며 생존자와 죽을 사람들의 시체를 파내고, 외부로 통하는 길을 복구하는 일을 도왔고, 산적은 그 동안 그렇게 그가 마을에 있는 것을 기회 삼아 추적을 벗어나 도둑질을 계속하였습니다.
복구가 어느 정도 진척되자, Iolo는 마을을 떠나 추적을 다시 시작하였고, 이번에는 그의 적을 따라잡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Edric은 그의 숙적과 겨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는 Iolo를 어느 숲속의 마을을 지나가도록 이끌어 들인 다음, 한 밤중에 마을을 빠져나가면서, 그 마을에 하나 밖에 없는 우물에 독을 탔습니다. 아침에 Iolo가 마을에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많은 주민들이 치명적인 독에 중독되어 죽거나, 신음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또 다시 Iolo는 추적을 멈추고, 마을의 성직자를 도와, 중독되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독에 오염된 우울을 정화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는 동안, Edric은 또 다시 Iolo의 추적을 벗어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Iolo가 다시 사냥을 재개하였을 때 그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도망자를 압박하였습니다. Edric은 추적의 열기를 느끼며, 모든 사람들의 거주지로 부터 먼 곳으로 절망적으로 도망쳤습니다. (이는 Iolo의 계획중 하나였습니다.) 결국 Edric이 Iolo를 피하기 위해 어느 동굴의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그것은 동굴이 아니었습니다. - 그것은 기억할수 없이 오래 전부터 우리의 땅에 만연한 끔직한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는 "던젼(Dungeons)" 중 하나로써 그 이름은 "Despise" 였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 곳, "Despise" 로 Iolo는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래전 부터 이 곳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Edric보다 좀 더 신중했고, 머지 않아 어둡고 깊은 함정 하나와 맞딱드리게 되었습니다. 함정의 저 아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부터, Edric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함정으로 떨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에 간절히 도움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Iolo가 Edric에게 인사를 건네며 외쳤습니다. "내려 줄 수 있는 밧줄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가진게 없구만.." 그리고 마치 용서해 줄 듯한 말투로 덧붙였습니다.
"네가 원한다면 내가 마을로 가서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족히 일주일은 걸릴것이다."
Edric은 완전히 겁에 질린채로, 자기를 곁은 떠나지 말아 줄것을 간곡히 청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음유시인이며, 동정심을 대표하는 사람이란 것을 압니다!" 악당이 빌었습니다.
"제발 내려와서 도와주십시요! 부탁합니다! 제발.."
Iolo는 구덩이의 끝 자락에, 도적의 뻔뻔함에 할 말을 잃고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너란 인간은 네가 말하는 그 동정심이 진짜 어떠한 것인지도 알지도 못한 채 지독히도 오랫동안 나를 시험해 왔다. 동정심이란 어린아이나, 정직한 농부와 같은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며, 그 구덩이에 빠진 것이 그들이라면, 나는 기꺼이 그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너랑 족속에게 어울리는 것이 동정심이 아닌 정의의 삯일 것이다." 구덩이 아래에서 Edric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판사도 아니고 사제도 아니기에.. 너같은 족속에게도 그 동정심의 일부를 허락해 주겠다."
그는 더 이상 얘기하지 않고, 던젼을 빠져나와, 얼마 멀지 않은 곳에서 튼튼한 나무 한 그루에서 목발로 쓸 만한 가장 긴 가지를 잘라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여전히 흐느끼며 울고 있는 Edric에게 그 것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둠 속에서 무언가 미끌어 떨어지는 소리만 들렸을 겁니다.)
"여기 너를 위한 동정심을 가지고 왔다. 그것만 있다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죽을 일은 없을 것이다. 너는 이미 충분한 물과 부싯돌, 횟불과 검도 가지고 있으니, 일어나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빠져나와라. 만약 네가 그 곳에서 나와 하늘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약속하건데 그 곳에는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산적의 흐느끼는 외침을 뒤로 하고 Iolo는 던젼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입구가 보이는 곳에 캠프를 치고, 이틀 밤을 그 곳을 주시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삼 일째 아침에 되자 캠프를 걷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도 Edric이 그 던젼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후로 다시는 Britannia에 나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 Tales of Virtue
1부 - 서막
2부 - 겸손 : Katrina와 어느 귀족의 이야기
3부 - 정직 : Mariah와 악마
기존에 번역(오역)했던 자료들이 있었는데 꽤 시간이 지나서 지금보니 정말 엉망이더군요. 그래서 새로 원문을 보고 다시 뜯어고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편 우화를 좋아하는데, 총 10편 모두 약간은 가벼우면서도 만만치 않으며,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3부
정직함 : Mariah와 악마젊은 마법사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일에라도 호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일이 생긴 것도 그런 호기심때문이었죠. 그녀가 숙련생으로 방랑생활을 하던 도중에, 어떤 지역에 유령이 출몰하여, 위험하다고 평판이 나있는 작은 숲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그녀의 뒤에서 깊고 부드러우며, 그다지 불쾌하지만은 않은 목소리가 무언가를 물어왔을 때 그녀는 비로소 그러한 평판이 거짓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꼬마 마법사여, 어떻게 길을 잃어 이렇게 먼 위험한 곳까지 와서 헤매이고 있는건가?"
Mariah는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뒤에 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처음 떠오른 생각은 자신이 울음을 터트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바보같은 안도감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사태가 심각함을 알아차린 그녀는 그런 생각을 바로 접었습니다. 그녀 앞에 서 있는 것은 불길처럼 붉은 커다란 근육에, 머리카락이 없는 생명체였고, 그것이 스스로 내뿜는 광채는 어두운 숲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즉시 그것이 저 알수 없고, 불길 뿐인 세계로 부터 이 세계로 피와 이간질을 찾아 떠도는 사악하고 거대한 악마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며 그녀가 말했습니다.
"방해할려는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전혀 상관없네." 부드럽지만 조롱하는 듯한 목소리로 그르렁거리며 악마가 대답했습니다.
"좀 처럼 방문자는 환영하지 않지만, 만나서 정말 반갑군."
Mariah는 한번도 악마을 맞닥뜨린 적은 없었지만, 그 존재에 대한 특성은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만약 그 생명체가 피를 원했다면 그녀는 벌써 죽은 목숨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어떤 사악한 꿍꿍이를 가진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말동무를 찾으시는거라면 저와 잠깐 간단한 놀이를 하는건 어떠신가요.?" Mariah가 말했습니다. 그녀의 심장은 달음박질 쳤습니다.
교활한 악마들중에는 그런 기회나 놀이에 쉽게 이끌린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별로 달갑지 않은 일이 발생하기 전에 악마의 주의를 돌리려 했습니다.
"놀이라, 괜찮은 생각이군, 어떤 것인가?"
"도전장 놀이는 어떻습니까?"
"도전장 놀이"라는 것은 오랜 세대동안 전례되어온 놀이로써, 젊은 마법사들의 수련용으로 사용되던 것이었습니다. 놀이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각각의 경쟁자는 서로에게 추상적이며 난해하고 대답하기 어려운 종류의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지체없이 그에 대한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야 됩니다. 대답에 대한 망설임이나 회피는 곧 놀이에서 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참가자들은 타인의 말속에서 진실을 분별해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됩니다.
"대담한 선택이군," 데몬은 낄낄거렸습니다. "놀이에서 진다면 무엇을 걸겠는가?"
"물론, 제 생명입니다."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긴다면 제 생명을 가져가면 되고, 진다면 저는 제 생명을 보존하게 되겠죠."
"마법사답지 않게 솔직하게 대답하는군. 알겠다. 도전을 받았으니 내가 먼저 질문하도록 하지. 꼬마 마법사."
"너는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질문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던지는 흔한 질문중 하나였기에 Mariah는 쉽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혜를 추구합니다. 만약 제가 이미 지혜로우면서 지혜를 찾는다는 것은 쓸모없는 노력이겠죠. 제 자신은 항상 영리하다고 생각해 왔고, 여태까지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악마에게 그 대답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별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질문할 차례가 되자 철학적인 질의를 던졌습니다.
"악마여, 진실과 거짓중 어느 쪽이 더 강합니까?"
악마는 이빨을 드러내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참 끔찍한 광경이었습니다.
"진실이 숲의 왕인 튼튼한 떡갈나무와 같다면, 거짓은 그 떡갈나무가 그저 스쳐부는 바람에도 쓰러져 버릴 때까지 안에서 좀 먹는 작은 벌레와도 같지."
그것은 정말 훌륭한 대답이어서, 그 두려움의 와중에도 대답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꼬마 마법사" 악마가 물었습니다.
"너는 왜 이 놀이를 선택한 것이지? 너는 애숭이고, 나는 불멸의 존재라네, 너의 그 하찮은 "영리함" 이 나의 무궁한 통찰력에 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Mariah는 천천히 숨을 돌리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인간이고, 제 의지는 제 것이죠. 진실은 저의 소유이며, 저는 그것을 제 의지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초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 천성에 따라 행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진실은 창문도 문도 없는 어두운 방이고, 당신은 아무것도 볼 수도 또 그 곳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제가 희망을 거는 이유이고, 제가 가지는 강점입니다."
Mariah는 곧 악마가 그 대답을 몹시 불쾌해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Mariah가 의도한 바였기에, 바로 다음 질문을 던졌습니다.
"진실은 거짓이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거짓은 진실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악이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 대답해 보시죠."
악마는 그녀를 한참동안 바라 보았습니다. 결국 그가 으르렁거리며 대답을 하기 시작했을 때 그 얼굴에서는 웃음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기는지 내가 직접 보여주지!" 라고 말하며,
악마가 Mariah의 머리를 날려버리기 위해 그 손톱이 달린 주먹을 내리치려는 순간, 곧 분노의 외침과 함께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것은 한번 도전을 받으면 그 계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악마의 천성때문이었습니다. 좀 전만해도 Mariah와 불과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격론을 벌이던 그 커다란 형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그녀 주위로 따뜻하면서도 불쾌하고, 유황냄새만이 가득한 안개만이 감돌았습니다.
곧, 그녀는 바로 가장 가까운 마을로 성급히 돌아왔고, 그 뒤로는 이상한 현상에 대한 소문을 들어도 그다지 호기심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 Tales of Virtue
1부 - 서막
2부 - 겸손 : Katrina와 어느 귀족의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Katrina" 입니다. 울티마 4에서 처음 나왔고, 마지막편에는 New Magincia에 살고 있습니다. 다들 아바타와 몇몇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왔으며, 울티마 4에서 Magincia가 데몬에 의해 파괴되었을때 유일한 생존자였죠. Ultima 5,6,7-1까지 아바타의 동료로 등장합니다. 마지막 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역시 파괴되고 폐허가 된 Magincia에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울티마 4탄 이전, 즉 Magincia가 파괴되기 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부 - 겸손 : Katrina와 어느 귀족의 이야기3부에서 계속.. :)Katrina는 양치기였습니다.
그녀가 아는한 이 한 단어만으로 다른 어떤 얘기도 필요없이 모든 것이 설명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아름다움만큼 지혜로웠으며, 동료들이나, 윗 사람들로 모두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허나 사실 이 모든 것은 Katrina가 자신만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뭐 그리 중요합니까?)
어찌됐건 그녀는 양치기였습니다. 그녀는 양들을 돌보았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것은 그녀가 그녀의 소유가 아닌 Magincia의 부유한 귀족의 양들을 돌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댓가로 그녀는 튼튼한 오두막(늘 빈틈없이 깨끗하게 치운)과 어느 정도의 고기와 양털을 몫으로 받았고, 그녀는 그것들을 필요한 만큼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시장에 팔았습니다.
저는 당신이 한번쯤 옛 Magincia 귀족들이 얼마나 화려하고 부유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 자신들의 손으로 그 품위를 저버리고 살아숨쉬는 양들을 다루리라고는 생각하지 되지는 않겠죠. 물론 그들 자신은 끼어이 양털로 만든 좋은 옷을 입고 앉자 따뜻한 양고기를 썰겠지만요. 그래서 Katrina는 그들에겐 꺼림직한 양때를 관리하는 일들을 대신하고, 그들이 투자한데서 나오는 부산물과 이익을 성실히 가져다가 그 주인에게 바치는 일을 하기 위해 고용되었습니다.
비극적이게도, 많은 위대한 귀족들은 어떤 최신 유행도 불행을 막아주는 방패가 되지 못한 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여기, Katrina의 고용주와 안면이 있는 어떤 귀족 하나도 그렇게 신중하지 못한 투자와 불행이 겹쳐 그 일가의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운나쁜 친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가문의 위대한 유산을 - 그 크기와 광택이 기가막힌 에매랄드 - Katrina의 주인의 양때 절반과 맞바꾸기 위해 친구를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그 거래가 현재로 보나 앞으로보나 꽤 충분한 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생각했었나 봅니다.
결국 그는 그렇게 값진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가문에 큰 명예가 될 거라 생각하고 거래를 꼭 이루었으면 하는 Katrina의 주인에게 에매랄드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두 귀족은 양때를 반으로 나누기 위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어떤 목적(제정신이 박힌 귀족이라면 절대 양때가 있는 땅을 밟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으로 세워진 단에 올라가 양을 나누기를 시작했고, Katrina는 단 아래에서 그들이 지시한 방향으로 양때를 몰았습니다.
점점 거래가 뜨겁게 달아오를 무렵, 양을 사러온 귀족은 거래를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그 에매랄드가 얼마나 흠이 없고, 순수한지에 대해 친구에게 부풀려 설명하기 위해서 그의 주머니에서 에메랄드를 꺼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불행은 정말이었는지, 그가 몸짓을 취할려는 순간, 그 보석은 그의 손을 빠져나가 양우리로 떨어졌고,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양 한마리가 그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보고는 지체없이 집어 삼켜버리고 말았습니다.
Katrina는 진심으로 그런 모욕적일 일에 대해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비록 그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 일이 거래를 중단 시킬 일은 없을거라고 남자에게 안심시켰습니다.
"이 악마같은 녀석을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주인에게도 안심을 시키기 위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돌이 다시 나타나면, 아마도 하루나 이틀정도 걸릴겁니다. 제가 직접 빈틈없이 깨끗하게 씻어 다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귀족들은 도저히 그러한 끔찍한 일이 그들의 보물에 일어난 것을 참지 못하고, 이 모든 거래는 전부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정 그러시다면.." Katrina가 이야기했습니다.
"만약 원하신다면, 제가 이 괴물놈을 오늘 당장 - 몇 시간 안에 - 도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중으로 그 보석을 손에 넣으실수 있을겁니다. 비록 이 놈이 숫양으로 다 자라지도 못한채 양고기가 되는 일은 좀 안타깝겠지만.."
그러나, 두 귀족들은 보석이 도저히 용납이 안될만큼 오염되어졌음에 동의하고, 잠깐의 의논을 거쳐 그 보석을 Magincia 사회에서 이미 품위가 떨어진 보석이기에 차라리 잊어버린 것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불쌍한 귀족은 슬프고, 피폐해진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은 것에 안심을 하며 고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오랫동안 Magincia인의 그러한 귀족적 자부심의 필요성을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시도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Katrina는 그 염치없는 어린 숫양을 재운 뒤에 그 옆에 작은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아 유의깊게 돌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아침이 되자 자연의 섭리에 의해 보석이 다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Katrina는 삽를 이용하여 그것을 집어올린 뒤에, 잿물과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열심히 씻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항구로 가져가 그 보석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정직한 상인을 찾아가 그것의 무게과 광택만큼의 가격에 팔았습니다. 판 돈의 얼마는 그녀 자신이 필요한 곳을 위해 쓰고, 나머지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돈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댓가 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녀는 도시에 가장 부유하고 겸손한 양치기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양은 잘 자라서 좋은 숫양이 되었고, 오랫동안 많은 양때 중에 가장 뛰어난 양이 되었습니다. 그 놈은 스스로 꽤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겠지만, 장담컨데, 한 때 자신이 Magincia안에서 가장 부유했던 양이었다는 사실은 절대 알지 못할 겁니다.
귀족은 얼마가지 못해 빚쟁이들에 의해 강제로 집을 팔리우게 되었습니다. 그는 친적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찾았지만, 그 들과의 관계도 좋지 못했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결국 자기 연민에 빠져드는 일뿐이었습니다. 그의 이름, 너무나 정직하게도 더러운 그 불행에 더럽혀지지 않으려 했던 그 이름은, 오늘날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 이야기로 포스팅할 때마다 조금 딱딱한 어투를 고집했는데 좀 바꿔야 겠습니다. 어투를 바꾸니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방법이 (혹은 글을 쓰는) 조금 자연스러워지더군요. :)
오늘의 이야기는 울티마(Ultima)에 관한 것입니다.
꽤나 유명한 시리즈이고 저 또한 굉장한 팬입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롤플래잉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쯤 들어봤을 타이틀일겁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사실 이 글을 쓰는 것은 아주 오래전에 제가 Ultima IX : Ascension 샀을 때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다운되어 없어졌지만, Ultima IX : Ascension을 발매 전에 www.ultima-ascension.com 이란 공식 사이트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근 Ultima VIII 이후로 하루도 안빼고 새소식을 찾아다니며 기다렸습니다. 발매 예약이 가능해지자 마자 10만원 넘게 들여 직배송으로 구매한 기억이 나고요. 그러고 보니 Ultima Online 도 10만원이 넘게 들여 직배송했군요. (-_-) 어찌됐건, 사이트가 올라오고 소식도 올라오면서 한가지 흥미로운게 있었는데요, 바로 언제 어느때를 배경으로 한지는 알 수 없지만, "Tales of Virue" 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울티마를 주재로 한 이야기죠. 뭐 제가 아는 한 가장 공식적으로 올라온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전에 PC통신을 쓰신 분들은 기억이 나시는지 모르겠지만, 울티마 5, 6을 배경으로 한 팬픽션이 꽤 올라왔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오는데, 지금 그 분들은 어디서 뭐하시는가 모르겠네요. :))
그 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이 이야기가 올라올 때마다 오역을 해서 (항시 얘기해 드리지만 번역이라 보기엔 많이 무리가 있는 오역입니다. 혹시 제 포스팅중에 이런 오역된 글이 있다면 꼭 좀 교정을 부탁드립니다. 헤헤) 올렸는데, 오늘 개인적으로 하드를 뒤져보다 보니 튀어나오는군요. :)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Incan Monkey God Studios의 Chris McCubbin입니다. "Incan Monkey God Studios"는 원래 현재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Origin Systems Inc.의 문서 출판부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Official Guide들이 이 그룹에서 작업되었고, 오리진의 문을 닫은 뒤에 독립적으로 여러 게임의 공식 메뉴얼, 가이드등의 출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리진에 소속되어있을 때는 출판 업무만 한게 아니라 게임 디자인에도 많은 부분 기여를 했습니다. 오리진에서 나온 게임들의 Credit들을 보시면 거의 빠지지 않고 저 사람의 이름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이야기는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 게임 발매일 전에 한편 한편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첫편과 마지막편은 Prologue와 Epilogue이고 나머지 8편은 울티마의 팬이시라면 감이 오실 겁니다. 울티마 4편이후 성립된 Virtue, 곧 Humility, Honesty, Compassion, Valor, Justice, Sacrifice, Honor, Spirituality 8가지 미덕과 그의 대표된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누가 나오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매 편 다시 손을 좀 보고, 그 회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려고 합니다. :) 오역에 조금 껄끄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저는 그다지 영어 실력이 좋지 못하거든요. ;)
오늘은 먼저 Prologue 입니다.
1부 - 서막
동쪽 바다로 부터 폭풍이 불어왔습니다. 그리고 한낮이 되자 이 폭풍은 해안을 강타하고, 마치 긴 여행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잠시 쉬는것과 같이 멈추었습니다. 바다의 선원들은 그저 잠시 지나가는 돌풍이라 여기며, 다음 항구까지 배를 좀 더 저어 나갔습니다.하지만, 그들이 왕의 공로(公路)에 다다르자, 나무가 흔들려 부셔지는 소리낼 정도로 강하게 부는 바람과 바닥에 패인 웅덩이를 휘젖는 비, 건너가기 불안해 보이는 늪은 그들의 여행을 중단하고 피난처를 찾지 않을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세 명의 여행자들은 넓고 열려져 있는 한 건물을 찾아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은
때때로 그 곳에 사는 농부가 그 들의 소때를 몰고 도시에 있는 시장으로 갔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소때는 없고, 오직 축축하게 젖은 세명의 이방인뿐이었습니다.첫 번째, 뚱뚱하고 중년쯤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자는 상인으로써, 물건을 사러 도시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젊은 여자 군인으로 그녀의 가족들과 짧은 만남을 가진후 그녀가 소속된 군대로 복귀하는 길이었으며, 세 번째 사람은 상인보다 조금 젊어보이는 나이로
그의 여행 목적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세명은 불을 지피고, 그 들의 가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어서 밖에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해가 질때까지, 세 번째 사람은 지붕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긴 듯 누워 있었고 나머지 두 명, 상인과 군인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에는 철학적인 토론으로 빠져 들었으나, 곧 그들의 의미심장한 토론의 주제는 금방 바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되자 그 둘은 화제를 이 땅의 사회와 정부의 중심에 내제되어 그것을 이끄는 8 개의 지침이라 불리우는, 미덕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장 행복해 보이며, 어떤 질문에든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젊은 여자가 말했습니다..
"어쨌든 이 놈의 미덕이란 게 뭔지 아시나요? 제가 얘기해 드리죠. 그것들은 강자들이 그들의 통제안에서 약한자들은 기쁘게 만들려 꾸며댄 거짓말일 뿐입니다!
여태까지 부자나 귀족이 그들이 장황하게 설교했던 미덕이란 것을 지키기위해 고민한 적이 있었나요? 그들에게 정직하다 것은 도둑을 잡아 목을 매다는 것이고, 그들이 그들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은 탈영병을 잡아 개패듯 팬다는 거죠. 그게 바로 미덕이라는 것입니다.""참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상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엌에서 나가게 만들기 위해 때리고 고함쳐서 잘 길들인 개이겠군요."
나는 생각이 다릅니다. 내 젊은 친구여. 미덕이란 우리를 품위있고, 좀 더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갖게 하는 증류수이며, 그것은 더 나은 우리를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람이 그 이야기에 처음으로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말하는데 죄송하지만, 이 얘기는 정말 제게 관심을 끄는군요. 하지만 저는 두분보다
미덕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군인이 짓궃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음, 그렇담 당신의 순수한 생각의 빛이 우리 불쌍하고 검게 물든 영혼에 내리도록 기도해
주세요."그리고 상인도 덧붙여 말했습니다.
"예, 어디 한번 당신 생각도 들어봅시다."
"아가씨의 경우.." 이방인이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미덕은 평민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고 했지만, 나는 그것들이 약함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가난하지만 미덕을 지키는 사람은 아무런 두려움없이 이 땅의 지배자인 British 군주의 얼굴을 바로 쳐다볼수 있습니다. 나는 그 미덕을 이루이기 위해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기꺼이 그들을 희생한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경우에.. 그 생각에는 편견이 적지만, 그 내용이 깊게 미치지는 못합니다.
당신의 미덕이란것은 공허하고 여름바람결에 들려오는 음악소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미덕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당신은 그 향기는 맡았지만, 그 고기는 만져보지 못했습니다."나에게 있어서 미덕이란 것은, 매일 나의 생활에 안내자이며, 내 생활에 실천하고 적용할때 마다 결심을 굳혀주고, 의심을 없애줍니다. 만약 당신이 쓰고자 한다면 그것은 삶을 위한 지도입니다. 만약 지도가 어떤 목적지를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쓸모없는 물건일뿐입니다."
"당신은 꼭 항상 심각하게 얘기하는 나의 늙은 할머니 같군요." 병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말의 요점은 어디있죠? 만약 이 오래된 미덕이 농부가 왕과 맞설수있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그런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는지 한번 보여주시죠.""맞습니다." 상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제 생각에 대해 공허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당신 생각의 본질은 어디있는것
이요? 어떻게 이 미덕이 매일 삶의 간단한 문제를 푸는데 적용될수 있다는 거지요?""당신 말이 맞습니다." 이방인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괜찮으시다면, 간접적으로 대답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증명해 보일만한 몇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당신을 납득시키기위해
궁리해 낼 말들보다 더욱 제 신념을 잘 증명해 줄것입니다."두 사람은 그의 얘기를 듣는것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들은 논쟁에 싫증을 느끼며, 잠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짐을 지는 것이 더 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방인은 그가 가지고 있는 포도주 주머니를 가방에서 꺼내 따 한 모금을 맛있게
들이킨 후에 옆에 사람에게 건네주며, 그가 말했던 것처럼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